[라스베이거스(미국)=에이빙뉴스] 광주지역에서 알짜기업으로 잘 알려진 현성오토텍(대표 신재봉)이 지난 1월 5일(목)부터 8일(일, 현지 시각)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 인공지능(AI) 즉석식품 조리기를 공개했다.
현성오토텍은 광주지역 중소가전제품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개발된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에 선정돼,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으로 참여했다. 현성오토텍은 자동차 차체용 부품과 스마트 조리기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1989년 금강정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2005년 법인명을 현성오토텍으로 변경하고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신사업 발굴과 연구 개발, 공정 개선에 매진하고 있다.
현성오토텍은 이번 전시에서 바코드 인식기술이 접목된 AI 스마트 조리기를 출품했다. AI 즉석식품 조리기는 바코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온도와 가열시간, 온수 등 해당 식품에 맞는 레시피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덕션 조리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